뉴질랜드뉴스

[뉴질랜드비자] 정부, 새로운 계절 취업 비자 등 이민 정책 변경안 발표 by at 2020년 9월 23일



오늘(9월 22일)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경 통제로 외국인 근로자가 입국하지 못해 부족해진 주요 노동력을 채우기 위해 국경 입국 통제 예외 및 새로운 계절 취업 비자를 포함한 여러 이민 정책 변경안을 발표했다.

 

크리스 파포이 이민부 장관은 국경 입국 통제 예외는 30명의 수의사, 570명의 어선 승무원, 210명의 농업 및 원예업 종사자에게 적용될 것이라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예외 조치는 기간 제한이 있으며 정부는 할당 내에서 국경 통제 예외를 받을 자격이 있는 근로자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업계 대표를 만날 예정이다.

 

파포이 장관은 "엄격한 국경 제한은 코로나19로부터 뉴질랜드를 보호하고 뉴질랜드 시민과 주민들이 집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한 정부의 국경 전략의 핵심이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엄격한 국경 제한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잘 알고 있다. 우리는 뉴질랜드 사람들로 메울 수 없는 중요한 인력 부족을 해결하고 코로나19 경제 회복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되는 사람들에게 예외를 부여하는 것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경 통제 예외에 대한 우리의 기준은 인도주의적 이유, 가족 재결합, 경제적 이익, 충분한 기술, 경험 및 재능 확보 등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일부 임시 거주 비자 소지자, 뉴질랜드인의 파트너, 숙련 기술자에 대한 예외 조치가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파포이 장관은 현재 뉴질랜드에 있는 워킹 홀리데이 비자 소지자 중 2020년 11월 1일부터 2021년 3월 31일 사이에 비자가 만료되는 약 11,000명에게 자동으로 계절 취업 비자를 부여한다고 발표했다.

 

이 비자를 소지한 사람은 뉴질랜드 사람으로 메울 수 없는 원예와 포도 재배 분야에서 일할 수 있을 것이다.

 

고용주는 계절 근로자가 부족하면 추가 계절 근로자(Supplementary Seasonal Employment, SSE)를 고용할 수 있으며 또한 사회개발부가 지정한 지역이라면 고용주는 추가 계절 근로자를 데려올 수 있다.

 

출처: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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