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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비자] 정부, 주요 취업 비자 다시 연장해 준다…고용주 지원 취업 비자 및 워킹 홀리데이 비자 by at 2020년 12월 21일

 

정부는 노동력 부족을 완화하기 위해 많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비자를 연장하기로 발표했다.

12월 20일 저녁 정부는 워킹홀리데이 및 고용주 지원 취업 비자를 6개월 연장해 준다고 밝혔다.

​뉴질랜드에서 저임금 필수 기술 비자 소지자 중 3년 동안 근무한 후 최소 1년간 뉴질랜드를 떠나야 하는 대기 기간(Stand Down Period)도 2022년 1월까지 유예된다.

크리스 파포이 이민부 장관은 이러한 변화가 기업들이 외국인 노동력을 유지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파포이 장관은 "정부는 노동 시장 전망이 낙관적인 가운데, 외국인 노동력이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뉴질랜드인들을 채용하려는 고용주의 노력을 보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변화를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비자 설정 변경은 고용주와 근로자들에게 확실한 확신을 주기 위해 2021년 내내 계속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뉴질랜드에는 약 19만2천 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있지만, 이러한 변화가 없다면 비자 만료로 그 수는 줄어들 것이고, 국경 통제는 제한된 수의 새로운 근로자들이 뉴질랜드에 들어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고용주들이 새로운 외국인 근로자들을 고용하기 전에 적합한 뉴질랜드 사람을 찾을 수 없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부는 이민 조건에서 2019년 중간 임금인 시간당 25.50달러를 최소한 시간당 27달러로 인상하는 2021년 7월까지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 변경 사항

△ 직장을 가지고 있고 비자가 2021년 1월부터 7월 사이에 만료되는 고용주 지원 취업 비자 소유자(및 그들의 파트너와 피부양자)는 비자를 자동으로 6개월 연장.

​△ 저임금 필수 기술 비자 소지자 중 3년 동안 근무한 후 최소 1년간 뉴질랜드를 떠나야 하는 대기 기간(Stand Down Period)은 2022년 1월까지 유예.

대기 기간은 필수 기술 비자 소지자가 중간 임금(현재 25달러 50센트)보다 적은 수입을 얻고 있는 경우, 3년간 뉴질랜드에서 일한 후 최소 12개월 동안 뉴질랜드를 떠나야만 귀국할 수 있다는 것 의미.

△ 이민부는 2021년 7월까지 이민 조건에 시간당 25.50달러의 2019년 중간 임금을 유지 후 시간당 27달러까지 인상.

△ 워킹 홀리데이 비자는 6개월 연장되며, 허용된 최대 근무 기간에 대한 제한이 완화되어 워킹 홀리데이 비자 소지자는 자신이 선택한 업종(원예업, 와인 업종 등 포함)에서 계속 일할 수 있음.

​워킹 홀리데이 비자 소지자들은 워킹 홀리데이 비자가 만료되더라도 더 이상 추가 시즌 고용주(SSE) 취업 비자로 변경할 수 없음.

이미 SSE 비자를 소지하고 있는 근로자들은 원예업과 와인 업종에서 계속 일하거나, 만약 그들이 대체 자격요건을 찾는다면 필수 기술 비자를 신청할 수 있음.

출처: 뉴질랜드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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