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월 7일) 이안 리즈-갤로웨이 이민부 장관은 “정부가 뉴질랜드에 있는 일부 이주 근로자들에게 취업 비자를 6개월 연장해 줄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

단기적인 변경안으로 2020년 말까지 만료 예정인 취업비자가 6개월 연장되고, 올해 출국해야 하는 12개월 기간의 취업 비자 소지자는 2021년 2월까지 비자가 연장된다.

리즈-갤로웨이 장관은 “뉴질랜드에는 2020년 말 이전 비자가 만료될 예정의 필수 기술 및 탤런트 비자(Work to Residence) 소지자들이 16,500명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자격 만료 기간 변경으로 약 600명의 저숙련 기술 비자 소지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직업군은 낙농업 근로자들이다.

그는 "12개월의 자격 만료 기간을 적용 받고 올해 뉴질랜드를 떠나야 했던 이주 근로자들이 이제 연장 기간 동안 머무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는 2017년 도입된 제도로 이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3년 동안 취업 비자로 일한 이후 12개월 동안 다른 저숙련 비자를 신청하기 전 12개월 안에 뉴질랜드를 떠나야했다.

리스-갤로웨이 장관은 이러한 변화로 일자리가 필요한 뉴질랜드 사람들이 우선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고용주들이 뉴질랜드에서 뉴질랜드 사람들과 이주 근로자들의 노동력을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변경이 고용주들에게 변화된 노동시장에 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뉴질랜드 사람들에 더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숙련/저임금 고용에 대한 내용과 고용주 지원 취업 비자에 대한 새로운 절차에 대한 추가 작업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성 사이트에 올라온 공지 보러가기 --> https://www.immigration.govt.nz/about-us/media-centre/news-notifications/the-government-has-made-short-term-changes-to-nz-temporary-work-visas

출처: 뉴질랜드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