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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뉴스] 오클랜드 경보 3단계 4일 더 연장…8월 30일(일) 자정까지 by at 2020년 8월 24일

▷ 현재 오클랜드 경보 단계, 4일 연장(8월 30일 자정까지)

▷ 경보 2단계 이상에서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 착용 의무(8월 31일부터)

 

오늘(8월 24일) 자신다 아던 총리는 오클랜드에 내려진 경보 3단계 기간을 4일 더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아던 총리는 오늘 가진 각료 회의를 통해 현재의 오클랜드 경보 단계를 8월 30일(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아던 총리는 8월 30일 자정 이후부터는 경보 2단계가 되어 오클랜드의 사업체와 학교 등은 문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아던 총리는 내각은 경보 2단계 이상에서 대중 교통을 이용할 시에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할것을 결정했다며 다음주 월요일(8월 31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아던 총리는 “내일이면 새로운 감염 집단군이 발생한지 14일이 된다”며 처음 발생한 날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새로운 감염자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주동안 194,000 건의 진단 검사가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의 사례를 보면 코로나19가 매우 은밀한 바이러스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 연장 기간동안 확신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 경보 3단계 주요 수칙

 

▲ 술집, 식당, 카페, 쇼핑몰과 다른 소매업체들은 운영 불가. 대신 드라이브 스루와 온라인 쇼핑은 운영 가능.

 

▲ 장례식과 결혼식은 진행 가능하나 10명 이하의 인원만 참석해야 하며 피로연 등 음식을 나누는 활동은 불가.

 

▲ 바닷가에서의 일부 활동(수영, 서핑, 낚시) 등이 가능하지만 다른 수상스포츠는 불가.

 

▲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며 일부 확장된 자신의 버블안에서 외출할 것이 권장.

 

▲ 고객들과 직접 접촉이 없는 산업, 예를 들어 건축업과 산림업 등이 보건 안전수칙을 따르는 전제하에 안전 직업군으로 분류되어 외부 근무 가능. 그 외의 기업들은 온라인 주문과 비접촉 배달로 영업 가능.

 

▲ 지역 간 여행은 필수 노동자로 제한.

 

▲ 노약자나 기존 질환자 등 중증 질환의 위험이 높은 사람은 가급적 집에 머무르도록 하고, 외출 시 추가 예방 조치를 취해야함.

 

 

▣ 경보 2단계 주요 수칙

 

▲ 신체적인 거리를 두고 직장과 학교에 갈 수 있음. 공공장소에서 할 수 있다면 마스크 씀.

 

▲ 모임은 결혼식, 생일, 장례식 등을 포함하여 100명 이하의 사람들만 실내에서 모일 수 있음.

 

▲ 사업체는 물리적 거리 설정과 기록 보존을 포함하는 공중 보건 지침을 따를 경우 대중에게 개방할 수 있음.

 

▲ 비필수적 지역간 이동을 자제하도록 권고.

출처: 뉴질랜드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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