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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뉴스] 뉴질랜드 마스크 착용 의무화 by at 2020년 8월 27일

 

• 크리스 힙킨스 보건부 장관은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또는 얼굴을 가릴 수 있는 무언가)를 착용하는 것이 뉴질랜드에 있는 모든 사람의 안전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레벨 2가 시작되는 다음 주 월요일(31/08/20)부터는, 만 12세, 혹은 이상 나이의 사람들은 대중교통이나 비행기 안에서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이 조치는 의무적이지만 건강, 장애 또는 다른 적절한 사유가 있을 시 예외대상이 있을 수 있다.

 

• 이 조치는 평범한 일상에 큰 변화이며, 익숙해지는 데에 시간이 걸리는 것을 알지만, 다시 레벨1로 돌아가 일상을 되찾는 것을 위해 우리가 할수 있는 가장 기초가 되는 일이다.

 

• 보건복지부의 메시지는 간단하다. 마스크 사용은 COVID-19이 전파되는 것을 줄일 수 있으며, 특히 사회적 거리 유지를 하기 힘든 곳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마스크 착용이 사회적 거리 유지를 대신하는 것은 아니며 다른 보건 수칙과 더불어 이행해야 하는 조치이다.

 

• 이 조치를 모든 사람이 쉽게 따를 수 있도록 만들고 싶으며, 따라서 얼굴을 가릴 수 있는 어떠한 형태의 물건이어도 된다. 마스크가 없으면 복면 또는 스카프를 이용하면 된다.

 

• 모두가 3개 혹은 4개 정도의 세탁 가능한 마스크를 구비해놓는 것을 권장하며, 또한 세탁 가능한 마스크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보급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개인적인 이유나 건강상의 이유로 마스크를 착용할 수 없는 사람들이 있음을 인지하고, 그 사람들을 지지해달라고 당부하였다.

 

• 힙킨스는 오늘 즉각적인 공급 증대를 위해 추가로 3백만 개의 마스크가 수일 내로 전국 각지에 보급될 것임을 확인하였다. 이 마스크들은 iwi (마오리) 사회, 사회 복지 그룹, 주요 지역사회 푸드뱅크, 그리고 대중교통이 존재하는 지역에 배포될 것이다.

 

• 사람들이 적응하는 데에 시간이 걸릴 것이며, 모든 사람이 다음 주 월요일 아침 통근 시간까지 마스크가 준비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빠른 시일 내에 대중교통에서의 마스크 사용은 흔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COVID-19 뉴질랜드한인연대_ 이예광 안유빈 박도현 [오클랜드 한인 학생회 AK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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