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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뉴스] 오클랜드, 10월 7일 자정부터 경보 1단계로 이동한다 by at 2020년 10월 6일

 

오늘(10월 5일) 자신다 아던 총리는 10월 7일 자정부터 오클랜드의 코로나19 경보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아던 총리는 오늘 각료 회의를 거쳐 이 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오클랜드는 9월 23일 경보 2단계로 이동한 지 2주만에 경보 1단계로 이동하는 셈이다. 오늘까지 11일 연속 지역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어 경보 1단계로 이동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아던 총리는 오클랜드 대학교의 테 푸나하 마타티니 연구소 소장인 션 헨디 교수의 데이터 결과를 언급했다.

 

헨디 교수는 “우리가 바이러스를 제거할 가능성이 95% 이상이 될 것이다. 이는 4, 5월의 경보 1단계로 이동했을 때의 수치이다. 이제 경보 1단계로 이동할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던 총리는 “전 세계가 코로나19 제2의 감염 물결로 힘들어 하고 있다. 이는 뉴질랜드도 마찬가지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경제 상황이 긍정적인 모습과 발전을 보이고 있다. 최근 몇 달 동안 오클랜드의 사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바이러스를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우리가 더 빨리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성공을 근거로 내각은 오클랜드가 10월 7일(수) 자정부터 경보 1단계로 이동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하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말기를 경고했다.

 

그는 경보 1단계에서도 사업체는 여전히 QR 코드를 유지해야 하며 계속 스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부는 오늘 총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해외 유입 확진자라고 밝혔다.

 

오늘 확인된 해외 유입 확진자는 홍콩에서 10월 1일 입국하여 현재 오클랜드 격리 시설에 머물고 있다.

 

오늘까지 11일째 지역 감염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확진자 중 현재 병원에 있는 사람은 없으며 오늘까지 뉴질랜드의 활성 확진자는 40명으로 그중 34명이 해외 유입 확진자이다.

 

자세한 코로나19 현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보건부 코로나19 현황 페이지

https://www.health.govt.nz/our-work/diseases-and-conditions/covid-19-novel-coronavirus/covid-19-current-situation/covid-19-current-cases

출처: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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