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정부는, 해외신청하는 학생비자를 포함하여 거의 모든 임시비자의 신청 및 심사 진행을 5월까지 중단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즉, 예외 경우(링크)를 제외하고 5월까지 해외 비자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이민성 관련 사이트 링크 : https://www.immigration.govt.nz/about-us/covid-19/covid-19-information-for-student-visa-holders#student-visa-holders-and-applicants-overseas
해외유학생의 경우, 지금의 상황으로는 뉴질랜드 정규 대학 시작일인 2021년 매년 2월과 7월 모두 입학이 불가능해보입니다. 하지만 해외에 체류중이더라도, 뉴질랜드 대학교 및 사설 학교 입학은 연중 신청이 가능하며, 일단 입학허가서를 받게 되면, 국경이 오픈되고, 학생비자 승인을 받아서 입국할 수 있을 때까지 연기 신청이 가능합니다.
2021년 1월부터 월 500명의 유학생들의 입국을 허용하는 것으로 교육부는 발표하였지만(관련기사링크), 전국에 자가격리 호텔룸 4,500정도만 사용가능한 상황이라, 자국민 우선순위에서 밀려나는 것은 당연해 보입니다. 1월중순이 되어가지만, 유학생 입국에 대한 소식은 전무하며, 약 5,200명의 대학 등록 기존 해외 유학생들에게 온라인 수업이 제안되고 있을뿐입니다.
정리하면, 올해 뉴질랜드 유학을 계획하는 학생들은 하반기 별도 발표가 있을때까지, 학교별 온라인 학습 가능여부를 확인하고, 준비하다가 국경이 오픈된 시점에서, 학생비자를 받고 입국하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2021년 5월까지 비자신청이 금지 되어 있는 현재, 뉴질랜드 입국은 사실상 2022년 학기로 넘어가게 될 가망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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