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뉴스

[뉴질랜드 뉴스] NZ, 입국자보다 출국자가 더 많아…1990년대 이후 가장 심각 (+인력난 가중) by at 2022년 8월 12일

 

 

최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까지 뉴질랜드의 영주권자 및 장기 거주자 손실이 11,500명에 달했다. 이 수치는 1990년대 이후 가장 낮은 순 이주 기록이다.

이번 데이터는 올 4월까지 12개월 동안 7,700명, 5월까지는 10,700명이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통계청의 테스 이슬람 인구지표 담당은 이주민들의 입국과 출국 수치 모두 1990년대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통계청은 성명을 통해 "이민자의 증가 또는 감소는 역사적으로 뉴질랜드와 세계 다른 국가들 사이의 상대적인 경제, 노동 시장 상황, 뉴질랜드와 다른 국가들의 이민 정책 등 복합적인 요인들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순 이주 손실은 주로 비뉴질랜드 국민들에 의해 발생했는데, 올해 6월까지 36,148명이 떠나고 29,260명이 입국했다.

뉴질랜드 국민은 20,000명(전년 대비 44% 감소)이 입국했고 24,600명(전년 대비 11% 증가)이 떠났다.

또한 6월까지 18세에서 27세 사이의 사람, 5,600명의 순손실을 보였는데 젊은 성인들이 이민자 손실을 주도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아직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수준에는 훨씬 못 미치지만, 6월 국경 통과 건수는 2020년 3월 국경 폐쇄 이후 가장 많았다.

통계청에 따르면, 6월에 420,200명의 국경 통과가 있었는데 206,000명이 도착하고 214,000명이 떠났다. 7월 잠정 데이터는 308,213명이 도착하고 324,927명이 떠났다.

지난 6월 뉴질랜드에 온 해외 입국자 중 74%는 호주 출신, 5%는 미국 출신, 3%는 영국 출신, 2%는 싱가포르 출신이었다.

 

스튜어트 내쉬 관광부 장관은 "2022년 6월 입국한 94,600명의 해외 방문객은 2022년 5월보다 30% 증가한 수치이며 2021년 6월 입국한 해외 여행객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늘어난 수"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매우 긍정적인 것은 미국과 영국에서 온 방문객들이 코로나19 이전 기간보다 더 오래 머무르고 더 많은 지출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방문객 수가 2019년보다 훨씬 적음에도 불구하고, 카드 지출은 다시 동일한 수준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6월에 온 해외 방문객들이 뉴질랜드를 찾은 주된 이유는 친구나 친척 방문(52%), 휴가(30%), 사업(12%) 등이었다.

 

행동당의 데이비드 세이모어 대포는 "노동당이 경제를 옥죄고 500억 달러를 차입해 많은 부채와 물가 상승을 초래했기 때문에 사람들이 떠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뉴질랜드 이민부의 오래된 규정과 느린 처리 시간으로 인해 입국이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 사람들이 뉴질랜드에 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과수원에는 과일 따는 사람이 없고, 건설 현장에서는 건축업자가 없고, 병원에서는 간호사를 구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출처: 뉴질랜드 타임즈

 




🍀 학교등록 관련 무료수속과 신속한 상담은 애플유학 카톡 appleY 로 연락주세요~



디비번호 디비번호 비밀글 번호 제목 이름 등록일 조회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