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뉴스

[뉴질랜드 뉴스] 정부, 노동력 부족 메꾸려 워킹 홀리데이 비자 두 배로 늘린다 by at 2022년 8월 23일

 

 

마이클 우드 이민부 장관은 뉴질랜드의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가로 12,000명의 워킹 홀리데이 근로자가 입국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에는 이미 국내에 있는 워킹 홀리데이 근로자들의 비자를 6개월 연장해주고 최대 비자 승인 수를 일회성으로 두 배로 늘리는 것이 포함된다.

 

또한 정부는 새로운 부문 협정에서 중위 임금 하한선 면제를 허용할 계획인데 이는 중요 부문에 새로운 규정이 발효되는 동안 근로자들에게 중위 임금보다 더 적은 임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는 것이다.

 

우드 장관은 정부가 기업들이 제기한 우려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며 "정부는 이러한 우려를 듣고 추가 노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실행 가능 조치를 취하기 위해 그들과 협력했다"고 밝혔다.

 

육류 가공, 수산업, 노년층 케어, 건설, 동절기 관광 부문 등과 새로운 부문 협정이 체결됐다.

 

우드 장관은 "이러한 조치들은 세계적인 인력 부족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기업들에게 즉각적인 구제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워킹 홀리데이 비자 소지자가 증가하면 해외 근로자에 의존하는 접객업과 관광 부문에 대한 압박이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경이 완전히 다시 열렸기 때문에 워킹 홀리데이 소지자들이 귀국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미 약 4,000명이 입국해 있고 21,000명 이상이 이곳에서 일할 수 있는 비자를 승인받았다”고 덧붙였다.

 

이번 변경 조치로 2022년 8월 26일부터 2023년 5월 31일 사이에 만료되는 이미 뉴질랜드 입국해 있는 워킹 홀리데이 근로자들의 비자는 6개월 연장된다.

 

또한, 이전에 워킹 홀리데이 비자를 소지하고 있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뉴질랜드로 오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오는 10월부터 새 비자가 발급돼 내년 1월 31일까지 뉴질랜드 입국이 가능하며 그들은 뉴질랜드에서 12개월 동안 체류할 수 있다.

 

출처: 뉴질랜드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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