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뉴스

[뉴질랜드 뉴스] 힙킨스 총리 “유류세 인하 및 대중교통 반값 정책 6월 말까지 연장한다” by at 2023년 2월 1일

 

2월1일 오클랜드를 방문 중인 크리스 힙킨스 총리는 뉴질랜드인들이 겪고 있는 생활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유류세 인하와 대중교통 요금 반값 정책을 6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오는 6월까지 유류세가 리터당 25센트씩 할인된다는 것을 의미하며, 공공이 운영하는 버스, 기차, 페리의 요금은 반값이 된다는 의미이다. 또한 어제 종료된 도로 이용료 할인도 다시 적용된다.

 

힙킨스 총리는 "나는 빵과 버터와 같은 생활비 문제가 나의 최우선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발표는 기업과 가족들이 지속적인 비용 압박에 대처하도록 하기 위한 우리의 첫 번째 단계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것은 시작이다. 가족과 기업이 직면한 지속적인 비용 압박을 돕기 위해 진행중인 일련의 조치 중 하나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오클랜드와 노스랜드의 홍수는 가계에 추가적인 스트레스와 재정적 압박을 가하고 있다. 연료비를 줄이고 반값 대중교통 요금을 유지하면 오클랜드인들에게 약간의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번 연장 조치로 약 7억 1천 8백만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브래드 올슨 인포메트릭 대표는 유류세 인하를 연장하는 정책은 상위 소득자들에게 불균형적으로 혜택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는 신임 총리의 극도로 어리석은 경제 정책이다"라고 꼬집었다.

 

그는 "유류세 인하를 연장하면 가장 도움이 필요한 하위 소득자들에 비해 필요하지 않은 상위 ​​소득자들에게 3배의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행동당의 데이비드 시모어 대표는 성명을 통해 이번 정책에 대해 "멍청하고 선거가 치러지는 해에 시행하는 포퓰리즘이며 전혀 일관성이 없는 정책"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현재 세계 유가는 1년 전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다. 지금이 반창고를 뜯어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출처: 뉴질랜드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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