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EA(National Certificate of Educational Achievement)와 대학 입학 자격(UE, University Entrance)를 위해 공부하는 학생들은 이제 더 이상 코로나19 특별 보너스 학점을 받을 수 없게 될 전망이다.

코로나19 특별 보너스 학점 정책은 2020년부터 2022년 말까지 코로나19로 학업에 지장을 받은 학생들이 평가를 통해 획득한 5학점당 1학점의 보너스 학점을 부여한 것으로, NCEA 레벨 1 학생은 최대 10학점, 레벨 2 및 3은 최대 8점의 보너스 학점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뉴질랜드 자격 당국은 2023년에는 더 이상 코로나19 특별 보너스 학점 부여하는 일은 없다고 발표했다.

 

이 기관의 웹사이트에는 "2023년은 학교가 코로나19의 영향에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기에, 일반적인 과정으로 NCEA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는 내용이 게시돼 있다.

이 학점은 2020년과 2021년 상당 기간 학습 장소가 봉쇄되었고 학생, 교사, 교직원들이 감염되어 정상적인 학습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부여됐다.

자격 당국은 "코로나19는 교육 시스템의 모든 영역에 걸쳐 많은 어려움을 야기했다. 하지만 자격 요건에 대한 일시적인 변경으로, 심각한 상황에서도 NCEA 또는 UE를 획득할 수 있는 공정한 기회를 제공했다"라고 밝혔다.

 

NZQA 잔 마샬 평가 담당 부국장은 "유연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설계된 NCEA를 통해 학교는 그들의 학습 과정에 대해 많은 선택권을 가질 수 있으며 학생은 표준화된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교육부와 함께, 우리는 지속해서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여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그 상황이 변화하면 우리의 접근 방식을 재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뉴질랜드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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